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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부터 쭈울 쉬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우리애기와 뒹굴뒹굴..
어쩐지 죄책감이 드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를 보내면 괜히 마음이 안 좋아집니다.
내일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뚝딱뚝딱 수제박람회'에 가려고 합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박람회에 갔다가 오후엔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일정대로 소화할 수 있겠죠....?
삼일을 내리 놀고나니 마음도 표정도 좋지 않습니다.
펄이도 혼자있을 시간이 필요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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