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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치아니 팔찌.
안 맨지 좀 됐지만, 여름이 다가오니 생각 난 크루치아니.
팔찌 맬 때마다 블로그 검색을 합니다.
왜냐면 가끔 풀고, 거의 풀지 않으니까요.
크루치아니는 그러는 팔찌니까요~
하지만 맬 때마다 검색하는게 너무 귀찮지요.
그래서 스스로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얇은 손목 매는 법!
내 손목이 얇다고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나는 아담사이즈니까, 얇은 손목인걸로.
1. 먼저, C 자 모양으로 빼준다
(위에 O 모양으로는 안 넣어줘도 되는데, 나는 덜렁거리는거 싫어서 깔끔하게 하려고 넣어줬음)
2. 밑으로 넣어준다. (매듭 고리)
3. 고리 안으로 끝을 넣고
4. 당긴다. 딱 맞게 바-짝 당겨준다
5. 다시 한 번 매듭을 짓기 위해 뒤로 넘긴다.
6. 뒤집어준다.
7. 매듭진 고리로 넣어준다.
(손목 안 쪽 살에 계속 팔찌가 닿으면서 까슬까슬해서 살이 쓰려서 바깥 쪽으로 바꿨다..)
8. C 모양의 구멍으로 클로버를 쏙 빼주면, 완성!
9. 매듭 부분을 손목 쪽으로 가게 돌렸을 때 모습
10. 끝
친구에게 선물 받았던 팔찌였는데, 이제 오래되서 잘 안 매게 되네요.
그래도 가끔은 매긴 하지만..
많이 매다보니 늘어나기도 해서 이제 아무리 조여 매도 크기도 하고 해서 추억용으로 서랍에 모셔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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