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이 늦었네요. 개인적인 일이지만, 시험공부하느라고 페이스메이커에 통 신경쓰기가 어렵습니다.시험이 이제 딱 4주 남아서 압박이 오고 있네요.. 2분기가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매일인증도 꾸준히 하려고 하고 있지만, 집에가면 잊어버리기 일쑤네요.4월동안 인증한 날이 얼마 되지 않네요...어느새 잠들어버리는 날이 많습니다. 첫 주 사진이 없어 제외하고, 3주 동안 매일인증한 사진이 총 8장 뿐이네요.적어도 주3은 했을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이렇게 확인하고 나니,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월 마지막 주인 이번주 금요일! 8번째 모임입니다. 내일이네요. (소근소근) 기대가 됩니다.
갑자기 카메라가 사고싶어졌다.미러리스 괜찮은거 비싸지 않은거로 사고싶어서 검색을 하는 와중에,니콘이 전범기업이라 불매운동하는 글들을 봤다.전범기업.. 생각도 못한 부분이었다. 그래서 전범기업이 어디어디 있나 하고 찾아보았는데,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일본브랜드는 전범기업이거나, 전범기업/우익단체;역사왜곡,독도소유권주장,위안부만행부정 등에 후원을 하는 기업이었다.(한숨) 먹는 것, 입는 것, 타는 것, 사용하는 것의 거의 대부분이라서 놀랐다. 아무튼, 카메라가 사고싶었는데, 니콘, 소니, 캐논, 파나소닉, 올림푸스 전부 일본 우익교과서 후원하는 기업...심지어 닌텐도....(스위치 안녕..)유니클로....(옷 고르기 편했는데, 너도 안녕이다..)하이텍씨, 아인지우개는 알고 있었다. SKII, 슈에무..
너무 바쁘게 지나가는 날들.너무 쉬운 사진 촬영과 공유,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순간들. 사진을 찍고 폰에 담긴 사진들을 다시 본 적이 있던가.가끔 앨범 백업하는 것 외에 사진을 찬찬히 둘여다 본 기억이 없다. 추억에 빠질 시간도 모자란게 도시의 직장인이다.자는 시간도 줄여가며 일하는데, 추억에 빠지다니.요즘 추억에 빠지는 사람이 있는지도 의문스럽다. 종종 보이는 광고/홍보글에는 '~의 추억에 빠져보자' 라고 한다.그 추억을 내가 가지고 있던가. 추억하지 않는 시절을 보내고 있는 나는 요즘, 모든게 무료하다. 조금은 불행한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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