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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플래너를 쓰기 시작한지 7년째입니다.
2012년 학교 선배가 프랭클린플래너를 쓰는걸 보고 바로 샀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그 전부터 일기나 스케줄러를 쓰고는 있었는데, 장기적인 목표나 계획을 짜야겠다는 생각은 생각으로만 그쳤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플래너가 생겨버렸지요.
당시에는 프플밖에 몰랐어서 한 2년정도를 썼나, 그러고 나니 윈키아라는 플래너를 알게 됐습니다. 6공 다이어리 형식의 속지를 판매하기에 사용해보았습니다.
이런 맙소사, 너무 맘에 쏙 드는 바람에 그 다음해에는 다이어리를 사고 그렇게 올해도 윈키아를 쓰고 있네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내용 면에서.
일단은 1년동안 꾸준히 다 써보지는 않았어서 뭐라고 평가하기가 어렵네요.
매년 그렇지만, 목표와 꾸준함은 친해지기 힘든 녀석들이더라고요.
열심히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작년 12월부터 사용했기 때문에, 여태까지는 잘 해왔네요. (웃음)
이번년도에는 정말정말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사실 저는 올해로 서른이 되었습니다.
뭐, 일단 한국사회의 나이로는요.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나이네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지만, 100세 인생 기준으로 보면 이제 시작이다-랄지.
올해부터는 조금은 진지하게 인생을 계획해봐야 하지 않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학생때부터 인생계획을 뭐 짜보기는 했지만 어디로 흘러갈지 알수가 없었죠.
지금은 직장도 다니고 있고, 약간 저만의 기준이 생기기도 했고.
아직 배워가고 있지만 더 많이 배우고 싶어서 시작해보는 포스팅.
하고싶은게 많은 나이네요. 서른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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